BNW·기은·산은PE, 네패스라웨에 800억 투자
BNW인베스트먼트와 기업은행PE, 산업은행PE가 반도체 패키징 제조업체 네패스라웨의 800억원 규모 신주와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신규로 유입된 자금은 시설 확충에 쓰일 전망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와 기업은행PE, 산업은행PE는 팬아웃패키징 업체 네패스라웨에 800억을 투자했다. 이들 FI가 확보한 지분은 5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와 전환사채(CB) 인수에 각각 400억원씩을 투입한다. 잔금납입은 이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기업은행PE와 BNW인베스트먼트는 공동 운용...
소부장 낙점 BNW인베, 2호 블라인드펀드 결성 순항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BNW인베스트먼트의 2호 블라인드펀드 결성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 위탁운용사로 낙점받으며 목표 조성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BNW인베스트먼트가 그간 소부장 관련 기업 투자에서 두각을 보여온 만큼 출범을 앞둔 블라인드펀드 2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는 기업은행과 함께 공동 무한책임사원(GP)로 2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우스 역사상...
[반도체 제국의 꿈] 김재욱 대표 “메모리 위기? 시장 흐름일 뿐”
심지혜 기자 =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계속 출렁이면서 갈 겁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약 30년간 몸담아 온 김재욱 BNW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메모리 불황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1978년 삼성전자 공채로 입사한 그는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면서 2005년 제조직군 출신 처음으로 사장 자리에 올랐다. 현장을 지휘하며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가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한 만큼 '한국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