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PE·bnw인베, IBK기업은행 상생도약펀드 최종 GP로 낙점

SG PE·bnw인베, IBK기업은행 상생도약펀드 최종 GP로 낙점

각각 250억원 확보, 사업 재편 중소·중견기업 및 첨단전략산업 투자

김예린 기자 | 2026-02-24 14:45:41

SG프라이빗에쿼티(SG PE)와 bnw인베스트먼트(bnw인베)가 IBK기업은행의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성장 정체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로, 두 운용사 각각 250억원씩 출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상생도약펀드 최종 GP로 SG PE와 bnw인베를 낙점했다. 최대 500억원을 출자하는 사업으로, 두 하우스에 각각 250억원을 나눠 배분할 예정이다. 각 하우스별 최소 결성금액은 500억원이상이다.

IBK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1월 선정 계획 공고를 내고 같은 달 30일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SG PE와 bnw인베 모두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해 왔던 하우스로, 여러 차례 높은 수익률을 엑시트에 성공하면서 최종 승기를 쥔 것으로 보인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사업 재편을 추진하거나 첨단전략산업 관련 생태계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GP는 중소·중견기업 사업 재편 지원에 펀드 최소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주식 또는 메자닌(CB, BW, EB, RCPS) 투자 모두 가능하지만 구주 매입은 의무 투자에서 제외된다.

첨단전략산업 관련 중소기업에는 IBK기업은행이 출자한 금액의 3배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산업법에 따라 9개 분야, 90개 기술 영역 및 전략부 기업이다. AI,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방산, 로봇, 클린테크, ICT·콘텐츠, 로봇, 원전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해당 투자 대상의 경우 향후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 기업 관련 주목적 투자가 구체화될 경우 운용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SG PE와 bnw인베는 선정일 기준 9개월 이내에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완료해야 한다. 운용사의 최초 출자금(GP커밋) 비율은 펀드 약정총액 대비 1% 이상이다. 펀드 투자 기간 만기는 각각 설립일로부터 5년 이내, 10년 이내로 설정했다. 만기의 경우 1년씩 2회 연장할 수 있다. 성과보수·관리보수는 GP가 자율 제안하는 방식이다.

SG PE·bnw인베, IBK기업은행 상생도약펀드 최종 GP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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