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혁신성장펀드 출자 10곳 선정…스틱·어펄마·BNW 등

산은, 혁신성장펀드 출자 10곳 선정…스틱·어펄마·BNW 등

2023.06.26 06:32

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26일 산은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3일 대형 2곳과 중형 3곳, 소형 5곳 등 총 10곳의 위탁운용사를 낙점했다.

대형은 어펄마캐피탈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중형은 BNW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뽑혔다.

소형은 스톤브릿지벤처스와 LX인베스트먼트-중소기업은행,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IBK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은(5천900억원)과 정부재정(1천836억원)을 합쳐 총 7천736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각 운용사는 대형 분야 1천600억원, 중형 800억원, 소형 400억원을 출자받을 전망이다.

대형 분야 위탁운용사는 창업 후 3년이 지났으며 투자 전 기업가치가 500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중형과 소형 분야 위탁운용사는 산은이 별도로 지정한 산업 분야에 일정 금액 이상을 배분해야 한다.

산은은 지난 4월 이번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5월 중순 마감한 공모에는 총 41개 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류심사로 대형 2곳과 중형 6곳, 소형 10곳을 추렸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1199

Leave a Reply